01. 31
누군가 다정함에 죽은 날
나는 사랑을 접었어
좋아한다는 말로는 부족한 사랑을
차가운 겨울 속에 버렸어
너무 예뻐서 좋았고
너무 아파서 좋았고
너무 사랑해서 좋았어
그런 네가 이제는 사랑에 짓눌려 사라졌네
허탈한 마음을 잡아줄 네가
이제는 없다를 게
우리 다음 생에는
마주치지 말고
사랑하지 말자
차가운 겨울 속 혼자 버려뒤서 미안해
우리 다음 생에는 만나지 말자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Jan. 31 (0) | 2026.01.31 |
|---|---|
| 눈이 녹은 자리 (0) | 2026.01.31 |
| 도대체 뭘자꾸 처하라는건지 난 이미 처하고 있는데 (0) | 2026.01.25 |
| 로트레이몽 백작의 방황과 좌절에 관한 일곱 개의 노트 혹은 절망 연습 (0) | 2026.01.24 |
| 당신이 괴롭지 않다면 나는 무슨 의미가 있죠? (0) | 2026.01.24 |
